그룹 뉴진스가 데뷔 700일 축하를 받으며 일본 데뷔를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뉴진스는 20일 오전 일본 데뷔 일정을 위해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4월 컴백을 앞두고 연습 도중 발등 미세 골절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혜인도 함께했다.
2개월 여 만에 5인조 완전체로 출국하는 뉴진스는 상큼한 스쿨룩을 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애교 넘치는 여러 하트 포즈와 손 인사를 전하며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과 버니즈(뉴진스 팬덤)를 반겼다.
버니즈들은 데뷔 700일을 맞아 플래카드를 들고 축하 인사를 보냈다.
뉴진스는 21일 오후 1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수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수퍼내추럴(Supernatural)’을 비롯해 ‘라잇 나우(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까지 총 4곡이 실린다.
‘수퍼내추럴’은 노스탤지어 감성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타이틀곡이며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진스는 21일 후지TV 아침 방송 ‘메자마시테레비’에서 타이틀곡 ‘Supernatural’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했던 혜인도 음악방송과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 유동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와 동시에 도쿄돔에서 초대형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진행되며 모두 매진됐다. 또 뉴진스는 일본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