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이신기가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9회에 등장한다.
이신기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최악의 악'의 킬러 '서종렬'로 강렬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신기가 오늘(21일) 방송될 SBS '커넥션' 9회에 등장한다. 이신기는 극 중 이구 그룹 후계자이자 부사장 '한성훈' 역을 맡아 몰입감을 더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시청자들의 "눈을 뗄 틈이 없다"라는 호평 속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선 강탈'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이신기는 필오동 사업과 연관된 이구 그룹의 후계자로 금형 그룹 후계자인 원종수(김경남)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재벌 2세 '한성훈' 역으로 등장한다.
전작 '최악의 악'에서 강난연합의 킬러 '서종렬'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이신기가 화제작 '커넥션'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 극 재미를 배가 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신기는 14일 개봉한 잔혹 미스터리 영화 '타로'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중이기도 하다. 세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타로' 중 '고잉홈'에 출연한 이신기는 극 중 경래(고규필)가 휘말리는 사건에 등장하는 '문식'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했다. 차기작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선의 편에 선 형사 '김용수'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제이알 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