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에서 구성환이 출연, 최근 낙상사고로 침을 맞으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구성환이 컴백했다.
이날 전현무는 "가장 핫한 인물"이라며 배우 구성환을 소개, 첫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해 반응이 폭발한 후,
매주 보고 싶다는 의견에 다시 재출연한 바 있다. 또 다시 뜨거운 반응에 이번에도 출연한 것.
특히 오랜만에 등장한 구성환에 "풍채가 더 좋아졌다"꼬 하자, 실제 8kg 증량했다고 했다. 옆에있는 이장우가 더 날씬해보일 정도. 다시 '장구커플' 콤비가 소환되자 구성환은 "이장우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성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구성환은 "입맛이 없다"더니, 큰 냄비로 요리 시작해 폭소하게 했다. 멤버들은 "양이 어마어마하다 , 마을 잔치냐, 군부대 식사량"이라 말하며 폭소했다. 사실 1인 1식 중이라는 구성환. 이유를 묻자 "꽃분이와 화보촬영이 있어, 관리 중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날이 더운 만큼 옥상 아닌 베란다에서 식사를 하게 됐다. 메뉴별로 다르게 먹는다는 것.구성환은 "집 앞이 북유럽 느낌, 파리 느낌도 난다"고 말하며 웃음, 직접 만든 족발 파스타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한 그릇같은 한 입에 모두 "남들 1인분을 한입으로 드셨다"며 폭소했다.
이어 갑자기 매운소스의 후폭픙으로 땀을 뻘뻘 흘린 구성환. 그 대로 휴지를 주머니 속에 넣은 탓에 주머니가 빵빵해졌다. 구성환은 "먹을 때 식탁이 더러운 걸 안 좋아한다"며 나름의 이유를 전했다. 급기야 또 음식을 만든 구성환. 이에 모두 "눈뜨자마자 먹기만 해 그만 좀 먹어라"며 웃음이 터졌다.전현무는 "1일1식이라 하지마라, 그냥 소식으로 1일 3식해라"고 했고 구성환은 민망해했다.
식사 후 곰팡이 제거로 화장실을 청소했다. 모두 "화장실이 너무 깔끔하다"며 깜짝,구성환은 "청소 몰아서 하니 힘든 것 눈에 보이면 닦는 것, 그게 다다"고 했다.이어 팔팔 끓는 물로 마무리, 입주청소급의 깔끔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관리남 루틴을 공개했다. 'GET IT 구티' 코스로 루틴을 공개,먼저 콧털을 정리했다. 면도기로 눈썹도 관리한 깔끔남. 오이비누로 구석구석 얼굴을 빡빡 씻었다. 거품세안제로 2차세안까지 꼼꼼하게 했다. 마지막 마사지팩으로 피부관리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사이즈가 작은 모습. 구성환은 "이제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더 신경쓰게 됐다"꼬 이유를 전했다.
특히 이날 구성환은 “한 달 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큰 사고가 났었다”며 한강에서 낙상사고가 났었다고 했다. 이에 침을 맞기로 한 것. 이어 치료실로 이동했다. 얼굴 전체에 침을 놔야하는 상황. 온갖 앓는 소리로 끙끙거리던 구성환은 이내 바로 코골이를 골며 드르렁 거렸고, 그런 구성환 모습에 모두 "최면걸린 거냐"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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