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신기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선태 주무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김선태 주무관 대신 미모의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충주맨 매니저였던 것. 김선태 주무관은 “제가 봤을 때는 시장님이 해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또한 주무관으로 자신을 9급 막내라고 밝혔다. 매니저 자리에 자원했냐는 질문에는 “눈 떠보니까 여기 와 있었다. 다 하기 싫어하셨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본격적으로 업무에 참여하게 된 매니저는 어마어마한 섭외 전화를 받았다. 일주일 동안 쌓인 전화가 600통이 된다고. 매니저는 원래 출근 시간보다 30분 전에 빠르게 출근해 ‘열일’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김선태 주무관은 이전보다 느긋한 모습으로 패널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 김선태 주무관은 매니저에게 인사를 대충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충주맨 인성 논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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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