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에서 마침내 지예은과 강훈의 만남이 예고됐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점심을 얼마나 쓸 수 있을지 질문, 금액을 얼마까지 가능할지 묻자 모두 고민했다. 다음 제시어를 진행, 하하는 "강훈이 왜 말도 안 하냐"며 의심, 강훈은 "했다"며 억울해했다.
다음은 수갑을 빠르게 풀어 장난감 차를 막는 게임을 진행, 강훈은 배신 DNA를 장착해. 멤버들을 속이는 발칙한 면모를 발휘했다. 멤버들의 식사를 제한하기 위한 꼼수 전략을 시도한 것. 지석진은 "얘 이런 애였냐"며 발끈, 하지만 강훈은 빠르게 게임에 성공하며 1등으로 등극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 유재석은 "여기 우리동네다"고 반가워했다. 최근 이사한 유재석에게 모두 "집들이 초대해달라"고 하자 유재석은 "오케이, 참가비 5만원이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신개념 집들이 초대에 지석진은 "아들 지호가 걷는거 아니냐"고 상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선 지예은과 강훈이 마침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전부터 강훈에게 관심을 보였던 지예은은 이번에도 강훈에게 "좋아하는건 아니고 호감?"이라며 플러팅을 시도해 벌써부터 흥미로움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