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정지현이 체육관 위기 속 손석구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지현이 손석구와 친분을 드러냈다.
괴물레슬러 정지현이 아내와 출연, 두 사람의 집을 공개했다. 남편 사진으로 가득한 집. 이어 정지현이 운영 중인 체육관도 공개했다. 개업 7개월차 정관장이었다.선수와 코치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한 그였다.
하지만 끝날 새 없는 한숨. 고민에 휩싸였다. 회원이 57명된다며 회원수가 늘지 않는 것을 고민했다.자영업자의 현실적인 고민. 매출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그는 “두 달 째 60명을 못 넘는다”며 제자리 걸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지컬100’ 출연 후 빵 터질 줄 알았는데 4명 정도 들어왔다”며 “다른 데는 빵 터졌다는데. 나만 그런 건가, 내가 뭐가 문제인가”라며 “피지컬100 효과가 없다”며 착잡해했다.
심지어 키즈반은 50% 감축됐다고 했다. 심지어 2명에서 한 명이됐다는 것. 그러면서 정지현은 친구이자 배우 손석구 찬스를 언급, 친분이 있다고 했다. 배우 마동석을 통해 알게 됐다는 것.정지현은 “마동석 형님이 후배 중 손석구가 있는데 레슬링 배우고 싶다고 해, 영광이었다”며 그렇게 체육관 제자와 스승이 되었다고 했다.
정지현은 “석구가 나한테 배운다 운동을 잘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 “손석구씨가 다양한 운동하더라”며 “스타 마케팅 좋다”고 하자 정지현은 “근데 자주 오다가 작품 촬영 들어가, 작품 끝나면 또 올 거라고 하긴 했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