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대세들이 광고계도 점령하고 있다.
기안84는 최근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으며,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업체 측은 “만능 아티스트로서 예술과 예능을 넘나들며 올라운더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안84가 중고차를 직접 구매하고 판매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고한 1등 중고차 거래 플랫폼의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공개된 광고 티저에서 기안84는 패션 화보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는 “MZ세대로부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기안84가 이번 캠페인의 새 얼굴로 활약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안84는 반박불가, 명실상부 예능 대세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지난해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날것 그대로의 매력을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웃음을 선사했다. 그 결과 비연예인 최초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능 대세를 배출하는 ‘나 혼자 산다’는 기안84에 이어 구성환이라는 또 다른 대세를 탄생시켰다. ‘이주승의 친한 형’으로 가끔 출연해왔던 구성환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재출연이 성사됐고, 친근한 일상의 모습으로 낭만과 감성을 선사하고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선사했다.
단숨에 예능 대세가 된 구성환. 광고계가 가장 빠르게 움직였고, 구성환은 한 치킨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구성환 뿐만 아니라 그의 반려견 꽃분이도 함께 광고를 촬영해 미소를 자아냈다.
치킨 브랜드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구성환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움을 드리는 브랜드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성환이 한강에서 비둘기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을 오마주한 콘셉트를 담은 광고를 공개했다. 구성환이 촬영한 광고 영상은 총 3편으로, 한강 비둘기 신경전 오마주부터 옥상에서 한적하게 먹방을 즐기는 일상 콘셉트, 어두운 저녁 옥상에 설치한 조명 사이에서 먹방을 선보이는 옥상 로망 콘셉트로 구성됐다.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예능 절대 강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예능 대세 등용문이자 광고 모델 등용문으로 주목될 전망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