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에서 백수진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5’에서 자녀가 공개됐다.
백수진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혼 5년차인 백수진. 사회복지사라 밝힌 그는 “이혼사유말할 때 완벽하게 말 못 했다”며 눈물,“결혼유지 기간 5년, 아들이 두 명 있다 좀 많이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33세인 그는 “첫째는 10세, 둘째는 7세”라며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다고 했다. 20대 초반에 아이를 낳았던 것. 수진은 “우리 아들 진짜 잘생겼다”며 아들 얘기에 웃음 지었다. 백수진은 “내가 자랑할수 있는게 아기들 뿐, 내가 가진 것 보다 너무 큰 아이들이 감사하게 와줘서 정말 소중하다”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백수진은 “전 배우자가 바람 피운 것이 용서 안 되지만 모른 척하고 싶었다 가정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생활비로 백만원을 주더라, 그 돈으로 월세, 아이들 보험비, 어린이 집 돈도 내야했다”며 “나중엔 돈이 밀리더라, 첫째가 4세인데 라면 먹이고 가스가 끊겼다 커피포트에 물 데워서 아이들 목욕을 시키기도 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백수진은 “결국 아버지에게 사실대로 다 말해, 도움을 요청했다”며 “아빠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그래도 내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아기들 키우고 싶다고 했다, 아이들 재우고 엄청 울었다, 뭘 해야 잘 키울 수 있을까 매일 울었다”며 눈물이 터졌다.
‘돌싱글즈 시즌5’ 은 ‘한 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