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최우식과 너무 달라" '일당백' 고민시, 이서진에 한 방에 '합격'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29 07: 33

'서진이네2' 에서 고민시가 일당백으로 활약했다. 어디에 있다가 이제야 온 건지 아쉬울 정도. 모두의 환호와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고민시였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 에서 고민시가 인턴으로 활약했다. 
이날 이서진이 드디어 뚝배기 집 오픈을 앞두고 제작진과 만났다. 이어 최우식과 박서준도 도착했다. 최우식은 "의자가 좀 많다"며 웃음, 실실 웃음을 지었다. 후배 만날 생각에 싱글벙글한 모습. 이어 정유미도 도착했다. 

이때, 신입사원이 도착했다. 바로 배우 고민시.그는 "한숨도 못 잤다"며 긴장했다. 이어 고민시 등장에 모두 환호했다. 구면인 최우식과 정유미는 반가워했다. 영화 '마녀'에서 함께 출연했다는 최우식. 정유미와는 '라이브'라는 드라마에서 같이 출연했다고 했다. 
초면인 이서진은 "누구야?"라며 깜짝, 박서준도 초면이라고 했다.박서준은 "우식이가 진짜 꼰대 ,마음에 드냐"고 했고 최우식은 "현장에서 (고민시한테 캐릭터로) 욕을 많이 먹었다"며 초능력을 가진 빌런역이었지만 일반인 학생 고민시에게 많이 당했다고 했다. 
갑자기 최우식은 "그럼 이제 면접 시작할까요?"며 텃세를 부렸다.고민시는 "주방 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서빙도 자신있다"며 데뷔 전 고깃집, 카페 알바도 해봤다는 경험을 전했다. 연기학원 다니면서 다닌 것.특히 데뷔 전 웨딩플래너 회사도 다녔다고.
고민시도 "요리는 요즘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하자 이서진은 "뭐할 줄 알고?"라며 의심, 고민시는 "모르지만 연습 중, 주방 일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무언가 해보고 가려했다"꼬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사회생활 진짜 잘한다"며 보조개 미소를 폭발,정유미는 "역대급 화기애애하다,  한 방에 (이서진에게) 마음에 들었다"고 놀라워했다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번에 갈 나라는 아이슬란드라고 하자 모두 환호했다. 이어 나피디는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한복판에서 제대로 된 한식당을 선보이는 1호라고 했다. 
며칠 뒤, 메인 요리인 꼬리곰탕을 배웠다. 인턴 고민시는 직접 요리도구를 챙겨오는 섬세한 면도 보였다. 그러더니 전수받은 비법으로 집에서 반복연습하기도 했다. 다시 정신을 차린 후, 이서진이 브리핑을 시작했고 고민시가 이를 바로바로 받아적었다. 자신이 할일을 챙기자 최우식은 "가게 오픈하면 나만 봐라"며 허세를 작렬, 거들먹거리기까지 하자 모두 웃음보가 터졌다. 
최종 시뮬레이션을 해보기로 했다. 첫 영업을 위해 재료를 준비, 고민시가 직접 채소들을 손질했다. 추운 구석에서 일하는 고민시를 보며 이서진은 따뜻한 자리로 이동, 채썰기 지옥이 시작됐다. 열심히 일하는 고민시를 눈여겨 본 이서진은 "일을 정말 미친듯이 한다"며 감동,  "그동안 우식이 태형이 정말 힘든 인턴들, 요령만 피우고 거짓말 했는데 저런 인턴 처음 봤다"며 흡족해했다. 
마침내 숙소로 돌아왔다. 고민시에게도 첫날 출근이 어떤지 묻자 고민시는 "그냥 아무 생각 없다"꼬 했다.
이서진은 "민시 이렇게 하면 일주일 뒤 링거 꽂아야할 것"이라 걱정, 박서준도 "내일이 리얼 첫날,완급조절해서 버텨야해 혼자 알아서 쉬어야한다"며 조언했다.  
선발투수 헤드셰프 최우식의 전두지휘 아래 첫 영업준비를 했다. 최우식은 "민시가 들어오고 인턴 두 명인 것 같아 혼자서 다 한다"며 뿌듯, 일당백으로 열심히 일하는 고민시를 칭찬했다. 이서진도 "민시는 제일 먼저 나와 청소해 이런 인턴이 없었다, 이런 인턴 처음 봤다 너무 솔선수범하다"며 고민시를 칭찬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