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iKON) 구준회가 타이틀곡을 깜짝 선공개했다.
구준회는 지난 28일 오후 아이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멍’의 더블 타이틀 중 하나인 ‘빌어’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빈티지 필름 감성과 따뜻한 무드의 영상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구준회는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표정 연기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공감을 유발하는 가삿말을 담담하게 전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구준회는 명불허전 보이스로 짙은 호소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순식간에 곡에 몰입되게 만드는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선보이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데뷔 9년 만에 솔로 출사표를 던진 구준회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여실히 발휘할 계획이다. 정식 발매 전 타이틀 ‘빌어’로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해 준 그는 전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다채로운 행보로 올라운더 능력치를 증명한 구준회가 전 트랙에 열정을 쏟아부으며 견고해진 음악성을 예고한 만큼, 올여름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 속 자리 잡을 ‘멍’을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구준회의 첫 번째 미니앨범 ‘멍’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