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안무 영상 공개..청량 칼군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6.30 08: 22

 그룹 TWS(투어스)가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청량끝판왕’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29일 오후 7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의 안무 연습(Moving ver.) 영상을 게재했다. 뮤직비디오나 음악방송 무대에 다 담기기 힘든 여섯 멤버의 유기적인 동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청량하고 밝은 선율과 조화를 이루는 TWS의 시원시원한 ‘칼군무’가 다양한 각도로 화면 가득 펼쳐져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킨다. 화려한 무대 장치 없는 연습실임에도 여섯 멤버의 다채로운 동선변화와 역동적인 군무가 입체적으로 담겨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퍼포먼스는 멤버 3명씩 나눠지는 페어 안무들이 곡의 맑고 산뜻한 에너지감을 느끼게 한다. 후렴 구간, 자석의 S극과 N극처럼 반대가 끌리는 모습을 닿을 듯 말 듯 한 손동작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팬들의 흥을 돋운다. 상대방과의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지고자 하는 고민과 간절함을 재치있는 동작으로 풀어낸 이 안무는 각종 숏폼 등에서 챌린지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TWS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은 노래다. 퍼포먼스 또한 서로 다른 우리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 흐름을 TWS의 소년미로 풀어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자석의 S극과 N극이나 MBTI의 S와 N 등 반대에 관한 여러 해석이 가능한 이 곡의 묘미를 안무에 녹였다”며 “동시에 TWS가 보여주는 청춘의 수줍음과 풋풋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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