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 토트넘)이 ‘홈리스 월드컵’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오는 9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19회인 홈리스월드컵은 암스테르담, 글래스고, 오슬로,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은퇴한 이근호가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근호 위원장이 꼽은 다음 주자는 손흥민이었다.
챌린지에 임한 손흥민은 영상 속에서 “우리가 함께 모여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개인과 조직을 지원하고 축하할 때 세상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홈리스월드컵의 의미를 풀이했다.
이어 손흥민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황희찬을 지목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