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가 입국 현장에서 멤버 승관의 사인이 그려져 있는 정체불명의 종이박스를 들고 입국했다.
그룹 세븐틴은 지난 30일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 임명식과 영국 글랜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 무대를 마치고 영국 런던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멤버 호시와 부승관이 가장 먼저 선두에서 입국장을 나섰는데 호시에 손에 팻말이 들려있었다. 호시의 팻말에는 ’To. Hoshi, Bless your TIGER life - 승관’이라는 문구와 함께 승관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었다.
호시는 공장에 마중 나온 팬들을 향해 부승관 사인 팻말을 자랑하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방금 귀국한 세븐틴은 곧바로 또 다른 해외 일정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출국하는 과정에서 부승관 사인 팻말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호시는 '승관이가 영국 배스에서 산책하다가 기념품을 사서 사인을 해줬다, 그냥 종이박스가 아니라 박스 안에 그림이 담겨있다.'라고 전했다.
이 둘은 입국 현장에 이어 출국 현장에서도 귀여운 케미를 선보이며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