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월드클래스는 다르다..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확정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7.03 08: 07

방탄소년단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에 뜬다.
3일(이하 한국시간)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진이 7월 27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진은 성화봉송에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온 방탄소년단은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방탄소년단(BTS) 'BE' 글로벌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이 진행됐다.한편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오늘(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전 세계 동시에 발매한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2일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타이틀곡 'Life Goes On'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방탄소년단 진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한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4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되었으며 개최 당일까지 프랑스 도심과 해변을 포함한 64개 지역을 이동한다. 진과 성화봉송 주자들은 개최 국가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를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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