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WITNESS(위트니스)'를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한 올아워즈는 타이틀곡 '도깨비 (SHOCK)' 무대로 팬 쇼케이스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올아워즈는 등장과 동시에 거친 에너지를 담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고, 팬들은 환호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팬들과 마주한 올아워즈는 "말도 안 되게 떨린다. 잘해야 한다는 긴장감에 잠을 못 잤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데뷔 전에는 미닛(팬덤명)이 없고 지금은 있다"라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자신감이 3배 정도 오른 것 같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올아워즈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서로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익명으로 받아 답하는 '도깨비 놀이' 코너를 펼쳤고, 앨범 토크 코너를 통해 'WITNESS'에 수록된 곡을 팬들과 함께 들으며 앨범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우리가 서로의 '목격자(WITNESS)' 코너에서는 서로 찍은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을 오픈하며 유쾌한 입담을 발산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팬들과 컴백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올아워즈는 첫 번째 미니앨범 'ALL OURS(올아워즈)' 수록곡 'Racer(레이서)' 무대를 마지막으로 선보이며 라이브와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최강 퍼포먼스' 그룹다운 역량을 발산했다.
또 올아워즈는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굿바이 하이터치' 이벤트로 마지막까지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올아워즈는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니까 좋은 모습 기대해 달라. 앞으로 계속 성장해 가는 올아워즈가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올아워즈는 앞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도깨비'의 거칠고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멤버 전원 3kg을 감량하고 끊임없이 안무 연습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Drift Phonk(드리프트 퐁크)'와 케이팝을 접목한 색다른 장르의 곡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올아워즈만의 색깔을 각인시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올아워즈는 오는 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도깨비'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