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팬들을 향한 뜨거운 감사의 글을 남겼다.
3일 김혜윤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한 장, 한 장 찍어서 붙인 그는 "지각쟁이 이제서야 올리는데 정말 많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라면서 인사를 전했다.
김혜윤은 특히 편지만 따로 모은 사진을 정갈하게 찍어서 올렸다. 물론 어떤 선물이어도 빼놓지 않고 올린 김혜윤. 김혜윤은 "누군가에게 편지 쓰고 선물한다는 게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하고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매번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혜피엔딩(김혜윤 팬클럽 이름)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라고 글귀를 적었다.
김혜윤은 얼마 전 신드롬을 일으킨 tvN 월화드라마 '선재업고튀어'에서 팔색조 같은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하얗고 말간 이미지에 매 화마다 눈물을 흘리는 기가 막히는 장면은 말 그대로 '레전드 갱신'을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드라마 팬에서 김혜윤의 팬이 되었다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혜피엔딩은 점차 크기를 더 늘릴 것으로 추측된다.
네티즌들은 "팬 소중한 줄 아는 연예인 보면 좋더라", "김혜윤은 선업튀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팬들이 해 준 말 되게 아껴서 생각하더라"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김혜윤은 오는 13일 팬미팅 ‘혜피니스(Hye-ppiness) in 서울’로 팬들과 만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혜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