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난타전 끝 롯데의 상승세를 저지했다. 양석환과 양의지의 만루홈런이 결정적이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서 4시간이 넘는 혈투 끝 13-8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45승 2무 39패를 기록했다. 반면 6연승이 좌절된 롯데는 35승 3무 41패가 됐다.
2회초 2사 2루에서 두산 양석환이 롯데 레이예스의 1루 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4.07.03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