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연이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정연이 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에 출연한다. 실력, 노력을 갖춘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역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라이'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쳐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로,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 가운데 박정연은 한양체고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역을 맡았다. 사격 선수 출신의 어머니를 둔 '서우진'은 중학교 때부터 사격부 수재였고 현재도 에이스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박정연은 ‘서우진’ 캐릭터를 통해 청춘의 성장통을 그려낼 예정이다.
박정연은 tvN ‘하이바이, 마마!’로 데뷔한 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웹드라마 '가시리잇고',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콬TV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에서는 여주인공 ‘신조희’를 맡아 힐링 로맨스를 선사했으며, 지난해 3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의문의 생존자 '윤서'로 특별 출연하여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한편, 박정연을 비롯해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2025년 첫 방송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