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김종국에 '가혹행위' 소문 언급 "계속 시키신다던데··" ('짐종국')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04 19: 50

가수 박재범이 김종국의 소문을 언급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는 ''박재범'스테드... (Feat. 박재범, 최한진 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박재범은 이전에 큰 사랑을 받은 '몸매'에 이어 '맥내스티'라는 노래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국은 "드디어 재범이가 온다"며 영상 초반 박재범의 출연을 알렸다. 그는 "많은 분들이 묻는다. '박재범 몸처럼 만들려면 얼마나 걸리냐.' 오늘 그에 대한 얘기도 해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김종국' 영상

그러나 김종국은 곧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게 재범이 얼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듣던 김종국의 지인은 "몸만 예쁘다고 될 일이 아닌 것 같다"고 공감했다.
'짐종국' 영상
이후 박재범은 "안녕하세요, '짐종국TV' 구독자 여러분. 박재범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짐종국 TV'가 아니라 그냥 '짐종국'이다"라고 정정, 박재범은 곧바로 사과했다.
김종국은 이어 박재범에게 "요즘 운동 하느냐"고 물었다. 박재범은 "일주일에 두세 번 한다"며 "요즘 몸 상태는 쏘쏘(So-So)"라고 자기 평가를 했다.
김종국은 "오늘 그러면 웨이트 좀 해보면 되겠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박재범은 부담스러운지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렇게 무리하게 시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그 말을 믿지 못하며 "제가 듣기로는 형 거의 사람을 듣다고 하더라. 팔이 더 이상 안 올라가는데 계속 시킨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짐종국'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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