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치매 진단’ 母와 손잡고 데이트..반응은? “장가나 가”(살림남2)[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7.06 22: 37

이민우가 어머니와의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와 어머니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외출에 나섰다. 이민우는 빚 때문에 차를 처분했다며 어머니와 버스 정류장에 나란히 앉았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 함께 콜라텍을 찾았다. 이민우는 “뭐야 여기”라며 놀라움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18년 경력의 춤사위를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칼국수 맛집을 찾았다. 어머니는 ‘살림남’ 박서진 편을 챙겨 본다며 “집 설계도를 가져왔는데 서진이한테 뿅 가버렸다. 너무 착해. 민우보다 더 착한 것 같다”라며 박서진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어머니를 위해 박서진과 영상통화를 연결하는 효심을 발휘했다.
이민우는 엄마에게 함께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하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데이트 상대가 엄마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하루라도 젊었을 때 가라. 손주가 있으면 금이야, 옥이야 얼마나 예쁘게 키울까”라며 은근슬쩍 이민우에게 결혼 부담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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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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