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창이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손지창은 7일 “요즘 저를 사칭한 사람이 여기저기 메신저와 DM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에 신고를 했지만 방침을 위반하지 않아 처리를 할 수 없다는 이해가 되지 않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고 했다.
이어 “저는 계정을 새로 만들지도 않았고 메신저나 DM을 보내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사칭 계정을 만든 네티즌이 손지창 지인에게 DM을 보낸 것을 캡처한 것으로, 손지창을 사칭한 이는 먼저 말을 걸고는 아이디를 왜 다시 만들었냐는 질문에 “나한테 팬이 많은 거 알잖아. 그들과 얘기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른 계정을 만들기로 했어.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타입이에요”라고 대답, 어색한 말투로 보아 외국인이 사칭 계정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와 1998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이하 입장 전문.
요즘 저를 사칭한 사람이 여기저기 메신저와 DM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에 신고를 했지만 방침을 위반하지 않아 처리를 할 수 없다는 이해가 되지 않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계정을 새로 만들지도 않았고 메신저나 DM을 보내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kangsj@osen.co.kr
[사진] 손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