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 토트넘)은 결국 무관으로 토트넘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게 될까.
토트넘의 전력이 더 떨어진다. ‘풋볼 인사이더’는 9일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9)의 이적이 임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가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호이비에르와 토트넘의 계약은 25년 6월 30일 끝난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챙기려면 올 여름에 그를 팔아야 한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팀내 입지가 확 줄었다.
현재 유로 2024에서 덴마크 국가대표로 뛰는 호이비에르는 좋은 활약으로 주가가 올랐다. ‘풋볼 인사이더’는 “호이비에르도 새로운 에이전트를 고용하며 이적에 적극적이다. 그는 탑클럽에서 뛰고 싶어한다”며 토트넘 탈출을 기정사실화 했다.
토트넘 역시 호이비에르가 떠날 것으로 보고 대체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첼시의 코너 갤러거 등이 대체자로 거론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