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여름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10일 채정안은 자신의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녹을 듯한 여름볕 아래 붉은 전화 부스 앞에서 무심한 슬리퍼 차림으로 서 있는 채정안.
채정안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선글라스에 라탄 백을 옆구리에 매고 있다. 홀터넥 라인을 자랑하는 민소매도 채정안의 늘씬함을 돋보이게 만들지만, 근래 유행하는 통큰 긴 반 청바지를 입은 채정안은 특유의 시니컬함과 날씬함을 동시에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저 바지 뉴진스가 입은 거 아니냐", "패션 유행 선두 주자다",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정안은 자신의 소셜 계정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정안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