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트롯 가수 양희나가 결혼 홍보대사로 나선다.
11일 양희나 측은 “오늘 정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청춘남녀들에게 결혼하자고 적극 장려하는 내용을 담은 양희나의 신곡 ‘결혼합시다’가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양희나는 신곡 '결혼합시다’를 통해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라 좋은 짓이라고 외친다. 이 곡은 저출산 시대인 현실에 대해 조금이나마 사회적 경종을 울리고자 야심 차게 만든 곡이다. 성민지의 ‘이별 아리랑’, 신비의 ‘다누리 아리랑’을 작곡한 김상명 작곡가의 작품으로 빅보스 김태규가 편곡에 참여했다.
2022년 2월 첫 앨범 ‘꽃잔디’로 데뷔 후 감성 보이스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켜온 감성 트로트 가수 양희나는 지난해 8월 인생의 목표와 꿈을 위해 앞만 보고 살아온, 때로는 지루한 삶에 뒤늦게 찾아온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디지털 싱글 ‘늦바람’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양희나의 디싱 ‘결혼합시다’는 오늘(1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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