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훈남 남사친으로 셰프 오스틴강의 집에 초대되었다.
11일, 이지혜가 개인 채널을 통해 '훈남 남사친 오스틴 강 한강뷰 집공개(훈남셰프, 콩국수레시피)'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벌써 5번째 밉.친.소 입니다! 많은 남사친들중에 미국에서 알게된 미국 교포 남사친의 혼자사는 집을 공개합니다’라며 ‘20년 전 부터 알고 있던 오스틴과의 우정 뭐때문인지는 말 못해요”라고 해 궁금하게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많이 행복해보이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간만에 얼굴이 편안해보이네요 우리 오스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콩국수까지 맛있게 얻어 먹고 왔습니다’라고 해 궁금하게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오늘 광대 승천 할 준비 하세요 많이 잘생겼으니^^’라고 덧붙여 웃음짓게 했다.
이지혜는 “남자 혼자사는 집 오랜만”이라며 오스틴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들어가마자 깔끔한 인테리어에 깜짝,“미국느낌, 상쾌한 남자냄새가 난다, 홀애비 냄새 아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누가 왔다갔다 아닌가 수상하다, 누가 오냐”고 하자오스틴은 “가끔씬 온다, 여자, 남자들 다 온다 하우스파티”라 했고 이지혜는 “역시 아메리칸 마인드 , 다 오픈한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한강뷰를 공개한 오스틴. 이지혜는 “이 집은 자가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이에 오스틴강은 “월세 내고 있다괜찮게 했다, 월 170만원”이라 공개, 이지혜도 “나이스”라며 감탄했다. 이지혜는 “사실 정신 없는 곳 일 줄 알았는데,안정적인 아파트, 자기 정리 잘한다”며 거듭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야무지다”며 기특해했다.
사실 20년 전부터 아는 사람이라는 두 사람. 중학생 때부터 본 사이로 친한 사이라고 했다.이지혜는 “왜 봤는지 비방용,교포들 내가 많이 안다 여기까지 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스틴강은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자, 오스틴강은 “가끔 데이트했지만 여자친구 없다,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고 싶다”고 했다.마지막 연애는 1년 반이라고. 이상형을 묻자 오스틴강은 “가족같이 잘 지내는 성격좋고 가정적인 사람”이라 했다.이에 이지혜는 “중요한 건 외모 아니냐”고 묻자 오스틴강은 “중요하다”며 웃음짓더니, “사실 예쁜 여자 겁이 많아 외모 크게 안 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