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최화정 "비키니 방송, 지금도 가능" 자신감..'100만 공약' 가나요('비보티비')[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12 17: 48

방송인 최화정이 비키니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비보 개국 공신 등판! 명랑 어른 최화정한테 다 물어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은 '최화정 특집'으로 꾸려졌다. 현재 5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화정의 출연에 송은이와 김숙은 축하를 쏟아냈다.

김숙은 "이거 공약해야한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우리 50만 되면 하기로 했지 않냐. 댓글에 계속 그거 안하냐고 하더라"라고 김숙과 이전에 미리 약속했던 공약인 '낙지가 냉면을 비벼줘'를 언급했다. '낙지가 냉면을 비벼줘'는 최화정과 김숙이 공개했던 먹방 경험담으로, 당시의 먹방 코스 재현을 많은 구독자들이 고대하고 있는 상황.
이에 김숙은 "언니가 이러헥 빨리 클줄 몰랐지"라고 당황했고, 최화정은 "나도 이렇게 빨리 될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우리 비보채널은 50만 되는데 7년 걸렸다"고 말했고, 김숙 역시 "김숙티비도 4년 걸렸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역시 다르다"며 "공약 하실거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해야지. 했다. 숙이가 무브해줘야한다"고 밝혔다.
김숙은 "가야죠"라며 "야외 뛰실 수 있냐. 도통 앉아서 하더만 집에서"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원래 그런 컨셉인데 공약때문에 나와야지. 내가 공약때문에 비키니도 입었잖아. 공약은 그만큼 무서운거다. 지켜야 하는거고"라며 '최화정의 파워타임' 비키니 생방송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김숙은 "지금 생각하니 비키니 입었을 때 내가 앞에 있었다. 라디오 고정 게스트였다. 그때 깜짝 놀랐다. 저 언니가 그렇게 때려먹는데 배가 하나 없는거다"라고 최화정의 몸매에 감탄을 표했고, 최화정은 "그때 아침에 여기저기 전화가 오고 이러는거다. 공약을 했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아침에 옷방에 들어가서 비키니를 찾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손을 이렇게 잡았다. 정말 너무 떨렸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근데 멋있다. 지금도 비키니 가능하지 않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가능하죠"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숙은 "언니 100만에 한번 가세요"라고 몰아갔고, 최화정은 "미쳤니 숙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언니 유튜브 100만이면 입어야지"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숙이야 너 의자에 바퀴 달렸으면 쭉 빼봐 의자좀"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김숙은 "화정언니는 멋있었던게 '밥블레스유' 촬영할 때 수영장을 갔다. 은이언니랑 나는 티셔츠에 반바지 입었다. 언니가 시원하게 원피스 수영복 입고 ‘야 수영해야지’ 하는데 너무 예쁜거다 그 자체가. 멋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밥블레스유'가 좋았다. '밥블레스유' 다시 해볼까요"라고 제안했고, 김숙은 "갑시다, 히밥 쯔양 넣어서"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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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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