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0.5성급 무인도 임원 김대호와 임원 도전자 이대호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약칭 ‘푹다행’)에서는 임원 도전자 이대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0.5성급 무인도를 찾은 임원 김대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셰프 이연복과 일꾼 니퍼트, 이대은, 유희관이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허경환, 스테이씨(STAYC) 시은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임원 도전자 이대호와 일꾼들은 텃밭을 관리하며 0.5성급 무인도 둘째 날 아침을 시작한다. 이때 니퍼트는 “아침에 산에서 사슴 봤어. 흰색”이라며 행운의 상징 ‘흰사슴’과의 만남을 자랑한다. 아직 흰사슴을 직접 본 적이 없는 ‘안CEO’ 안정환도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며 매우 부러워했다는 전언. 흰사슴이 0.5성급 무인도에 어떤 행운을 가져다줄지 호기심도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임원 김대호의 등장은 임원 도전자 이대호의 심기를 거스른다. 김대호는 ‘안CEO’에 빙의해 뒷짐을 지고 이대호와 일꾼들을 감시한다. 이에 더해 그는 이대호에게 일까지 지시한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그만의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순순히 김대호의 말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 이들의 신경전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김대호가 임원의 능력을 보여주기에는 무인도의 상황이 호락호락하게 흘러가지 않았다는 후문. 이대호를 포함한 다른 일꾼들의 의심의 눈초리가 커져갈 때, 그는 안정환이 0.5성급 무인도 임원에게만 준 선물을 꺼낸다는데. 다른 일꾼들의 부러움이 집중된 안정환의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솟구친다.
한편 0.5성급 무인도에서 펼쳐진 김대호와 이대호의 신경전은 오는 15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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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