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고열로 힘들었던 하루를 떠올렸다.
16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부운 걱정말아요오오 병원도 다녀왔고 아주 팔팔하게 다 나았습니다아!”라고 말했다.
이어 “약간 죽다 살아난 느낌이긴 하지만 덕분에 건강 관리에 좀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율희가 체온을 측정한 모습이 담겼다. 율희의 체온은 38.5도를 기록했다. 고열에 시달린 듯한 율희는 “죽다 살아난 느낌”이라고 설명했고, 걱정해준 팬들을 안심시켰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전남편 최민환이 가져갔다.
현재 홀로서기 중인 율희는 혼자 사는 부분에 대해 “혼자는 처음 살아보는 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한번씩 밤에 무서운 것 빼고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 좀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고 이것저것 많이 하게 되더라.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