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피 철철 흘리며 "♥함소원이 때려..8년간 힘들었다" 폭로[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8.06 23: 36

방송인 함소원의 18살 연하 남편 진화가 함소원에게 맞았다고 폭로했다.
6일 진화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얼굴을 찍은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는 글을 중국어와 한글로 적어 올렸다.
사진 속 진화의 얼굴에는 어딘가에 긁힌듯한 상처와 피가 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화는 해당 상처가 함소원에게 맞아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황. 

특히 진화는 곧바로 처음 게시글을 삭제하고, 같은 사진에 문구만 변경한 채 새롭게 글을 업로드 했다. 새 글에는 "나는 함소원이 배우이기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진화는 "나는 8년동안 정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정말 너무 피곤하다"고 거듭 결혼생활에 대한 힘듦을 호소하기도 했다. 
진화와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두 사람은 함소원의 개인 계정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유해 왔다. 최근에는 온 가족이 함께 광저우로 이사가 생활중인 상황을 전하기도 했던 바.
하지만 두 사람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불화설로 화두에 올랐던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돌연 이혼을 선언하는 듯한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했다가 자극적인 '낚시' 해프닝으로 일단락 돼 빈축을 샀다. 더군다나 함소원은 2021년 조작 논란으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기까지 했던 만큼 그를 향한 불신의 시선도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이번에는 함소원이 아닌 진화가 아내와의 불화를 직접적으로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다만 함소원은 5일 라이브 방송 영상 이후 별다른 SNS 활동이 없는 만큼 구체적인 진위여부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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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화 소셜 미디어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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