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역도 중계를 위해 파리에 입성했다.
전현무는 7일 “파리 도착. 파리에서 신유빈 따라하기”라며 프랑스 파리에 입성한 근황을 전했다.
모자와 안경을 착용한 전현무는 한 손에 든 사과를 먹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는 탁구 경기 중 상대가 옷을 바꿔입던 중 쉬면서 바나나를 먹은 신유빈을 패러디한 것이다. 또한 전현무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파리에 도착했음을 알렸다.
고정 프로그램만 21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전현무가 프랑스 파리로 떠난 이유는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를 위해서다. 생애 최초로 스포츠 캐스터로 데뷔하게 된 전현무는 역도 경기에 나서는 박혜정을 지원 사격한다.
파리에 입성한 전현무는 KBS 스포츠국을 통해 “박혜정 선수의 역도 중계 시청률 1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중계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