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자체 예능을 마무리하고, 내달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6일 오후 8시에 팀 공식 유튜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게재한 자체 버라이어티 예능 ‘WHAT? DOOR!’(왓도어) 20화를 끝으로 예능 휴식기에 들어가며, 다가오는 9월 발매될 앨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화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를 초대해 펜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대3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친 이들은 강한 승부욕으로 진지하게 경기에 집중하다가도 실수로 장비를 떨어뜨릴 때는 과장된 액션으로 장비를 보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란한 말재간으로 끊임없이 상대 팀을 교란하며 무르익은 예능감을 뽐냈다. 방송 말미에는 “펜싱 국가대표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했다.
‘WHAT? DOOR!’는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유로운 케미를 담은 정규 예능 콘텐츠다. 병원 세트장에서 펼쳐진 추리 예능을 시작으로 무인도 생존기, 회식비 쟁탈전, 집밥 대첩, 펜싱 대결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그간 끈끈한 팀워크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WHAT? DOOR!’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해 일심동체로 임무를 수행했고, 회식비를 받기 위해 똘똘 뭉쳐 최고 금액을 지원받는 데 성공했다. 개인 미션에서는 서로의 평소 습관과 행동을 바탕으로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며 재미를 안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명 예능을 패러디하고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애드리브 입담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참가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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