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과 순자가 마지막 데이트에서 손을 잡았다.
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마지막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여성들이 선택하는 데이트. 영철은 “오늘도 순자랑 데이트를 하고 싶다. 잘 맞는 것 같다. 털털한데 세심한 부분이 있다”라며 11살 연하 순자를 꼽았다.
순자는 이미 영철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었다. 순자는 영철과 1대1 데이트에 나가는 데 성공했다.
이들이 간 곳은 고깃집. 순자는 영철에게 다 맞춰주었다. 영철은 “아버지가 보면 뭐라고 하실 거 같냐”라며 운을 뗐고, 순자는 “아버지는 저더러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셨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순자는 “최종 선택이 나가자마자 사귀냐, 아니냐. 나는 아니다. 연락은 해 보고 사귀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철은 “그러면 그렇게 따르겠다. 나는 보수적인 입장이다. 그래서 바로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맞춰줘야 한다”라며 순자에게 맞춰주고자 함을 밝혔다.
돌아오는 길, 영철은 순자에게 "손 잡아도 되냐"라고 물었고, 순자는 "이거 나가는 거 아니냐"라면서 영철의 손을 살짝 잡았다 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