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박보영과 한 동네에 살았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MMTG – 문명특급’(이하 '문명특급')에는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커플이 얼마나 생기는지 알아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디즈니+ 드라마 '노웨이아웃'의 출연진은 기혼팀(조진웅, 김무열, 유재명)과 미혼팀(성유빈, 이광수, 김성철)로 나뉘어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을 맡은 재재는 이광수에게 "유재석 씨가 '핑계고'에서 박보영 씨랑 이야기를 하다가 '너 광수처럼 말한다(고 하시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광수는 "말투 비슷해요"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재재는 "박보영 씨가 말하기를, 이광수 씨가 갑자기 전화해서 '5분 준다'하고 끊으신다던데 (이건 맞냐)"고 물었다.
이광수는 "같은 동네에 살았었다. 혼자 먹기 애매한 것들, 고기나 회, 가서 먹어야 하는 중국집은 밥 혼자 먹기 싫어서 부탁하는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재재가 "'5분준다'가요?"라고 되묻자 이광수는 "5분 줄 테니까 나와주겠니?"라고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재재는 '노웨이아웃' 배우들에게 "(이광수가) 그렇게 불러낸 적 있어요?"라 물었다. 그러자 김성철은 기다렸다는 듯 "저희를요? 연락처도 없는데"라고 대답, 유재명까지 합세해 "전화한 적 없잖아, 그렇지?"라고 이광수를 몰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문명특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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