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출전 SCHOLES·GARRGARR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 한국 예선에 모습을 드러낸다.
컴투스는 9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 한국 예선을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SWC2024’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이자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이 함께 하는 연간 최대 규모 ‘서머너즈 워’ 축제다. 이달 초 동남아시아와 유럽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올해 대회의 본격적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예선전은 본선인 지역컵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을 가리는 경기다. 이번 8월 10일과 11일에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두 번째 예선이자 ‘서머너즈 워’의 종주국인 B조 대한민국 예선이 진행된다.
대회는 양일 오후 1시부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8강 더블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통해 총 2명의 대표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대진표에는 상반기 ‘한일 슈퍼매치 2024’에서 각각 팀 코리아의 주장과 슈퍼 루키로 활약했던 SCHOLES, GARRGARR는 물론, 이전 대회 예선에서 수차례 지역컵에 도전했던 KUROMI, CHOVY, HWAN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직 글로벌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대진표에 다수 등판한 만큼, 어떤 선수가 올해 한국 대표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한국 예선 첫날인 10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에는 유럽 지역의 마지막 예선 경기인 패자조 매치가 진행된다. 앞서 3일과 4일 경기를 통해 2년 연속 월드 파이널 공동 3위에 오른 PINKROID를 비롯한 4명의 선수가 선발됐으며, 토요일 경기를 통해 마지막 4명을 가려낼 예정이다.
주말간 경기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9월부터 월드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지역컵에 도전한다. 유럽컵은 독일 베를린에서, 아메리카컵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