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이병헌과 결혼 11주년을 맞아 예식 당일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민정은 10일 특별한 멘트 없이 남편 이병헌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병헌 커플이 과거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톱스타 부부가 탄생하는 만큼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는 등 관심이 폭발했다.
이날 이민정은 결혼기념일은 맞아 과거 사진을 업로드하며 11주년을 자축했고, 지금과 비교해 두 사람의 앳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늦둥이 둘째를 임신해 화제를 모았고, 그해 12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이민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병헌은 오는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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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