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결혼 발표 후 스타일도 멘트도 확 달라졌네 “♥PD 예신이 모니터해”(아형)[Oh!쎈 리뷰]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8.10 22: 39

민경훈이 결혼 발표 후 더욱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배우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이 출연했다.
이날 최민호는 최근 결혼 발표를 한 민경훈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를 듣던 지진희는 “그게 축하할 일이냐”라며 정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유독 말이 많아진 민경훈에게 "제수씨 되실 분이 뭐라고 요즘 얘기하나 보다. 갑자기 옛날보다 말을 많이 한다”라고 꼬집었다. 민경훈은 "모니터를 하더라고"라고 수줍게 말했고, 이수근은 달라진 민경훈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민경훈이 "유부남 헤어스타일을 하고 왔다”라고 놀렸다.
정웅인은 민경훈에게 2세 계획이 있는지 물었고, 민경훈은 쑥스러운 얼굴로 아직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나를 맞혀봐’ 시간이 이어졌다. 김지수는 “예전 드라마에서 진희랑 베드신을 찍다가 NG가 났는데 진희가 나한테 한 말이 있다. 어떤 말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김지수는 “진희 눈빛이 짐승 같았다”라는 힌트를 줬고, 민경훈은 “한 입 거리도 안 되는 게”라는 애드리브를 날렸다.
이에 이수근은 “제수씨가 좋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답은 “오랜만에 해서 그래”였다. 김지수는 지진희에 대해 아마추어 같은 반응이었다고 설명했고 지진희는 “믿을 수가 없다”라며 민망해했다.
강호동은 “베드신 촬영 현장은 우리가 보는 거랑 다르지 않냐.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몰입하냐”라고 물었다. 지진희는 “고통스럽다. 한 장면을 몇 번을 찍는다. 요즘에는 리얼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웅인은 “요즘에는 스태프들을 최소화한다. 나는 괴로웠을 때는 공사했을 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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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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