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이 딸 소을이의 '폭풍성장' 근황을 공유했다.
11일 이윤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쿠튀르 쇼", "우리는 초대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이윤진과 그의 딸 소을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한껏 단장한 모습.
특히 사진 속 소을이는 이윤진을 훌쩍 넘은 키에 모델처럼 늘씬한 비율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독특한 염색 헤어와 높은 하이힐까지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
앞서 이윤진은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딸 소을이의 키가 168cm라고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사진에 담긴 소을이는 하이힐 탓인지 그보다도 훨씬 자란듯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소을이는 굽 높은 신발이 어색한듯 휘청거리며 수줍게 미소지어 랜선 이모들을 미소짓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윤진은 딸 소을양과 함께 발리에서 제2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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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