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챔피언십이 국내 격투기 시장에서 또다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는 플라이급 유망주 송민서와 한국 최초로 원 챔피언십 무에타이 선수로 데뷔하게 된 신동현의 소식이 그 중심에 있다.
링 챔피언십 01에서 데뷔한 후 2연승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송민서는 링 챔피언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링 챔피언십은 송민서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플라이급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송민서의 성장을 지원하며 대회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원 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은 신동현은 한국 최초의 원 챔피언십 무에타이 선수로서 국내 격투기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승 6패 1무의 뛰어난 전적을 자랑하는 신동현은 링 챔피언십 04 대회에서 프랑스의 발란틴 꼼빠뇽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그의 원 챔피언십 진출은 아레스 에이전시를 통해 성사되었다.
아레스 에이전시는 태국의 글로벌 격투기 기어 브랜드 페어텍스와 김내철 대표가 의기투합해 운영 중인 격투기 전문 에이전시이다.
아레스 에이전시를 통해 성사된 이번 계약은 한국 격투기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내철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계약을 통해 한국 격투기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링 챔피언십은 이번 송민서와 신동현의 사례를 통해 국내 격투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링 챔피언십 주관사 올파이츠유니버스 안덕기 실장은 "송민서와 신동현의 성공적인 계약은 링 챔피언십이 선수 육성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를 세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링 챔피언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