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에듀테크 대표기업 교원구몬과 양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교육 콘텐츠와 제주의 인프라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8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홈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장영진 구몬경영관리센터장과 정효선 구몬제주사업국장 및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주승민 제주 U18 선수가 참석했다.
교원구몬은 ‘2024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스마트학습 △초중등 수학교육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교육문화사업 전문회사다. 특히 최근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며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원구몬은 제주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며 제주U18 선수단에 학습교재 및 스마트펜 등 다양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는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통해 교원구몬을 팬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후원의 범위를 유소년 선수 전체(U12/U15/U18)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과 이벤트로 상호 간의 협력 마케팅도 전개한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교원구몬과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유소년 선수들의 기초교양 함양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기대된다. 앞으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다양한 협력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마케팅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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