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전시회 나들이에 나섰다.
14일 엄정화는 자신의 계정에 "#대체불가"라는 글귀를 적은 채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에 앉아 거울 셀카를 찍는 엄정화는 힙한 카고 바지에 민소매 패션을 고수했는데,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탄탄한 몸매는 50대 나이를 잊게 만들었다.
이어 엄정화는 전시를 둘러보는 전신 샷도 공개했다. 전시에 푹 빠진 게 분명한 엄정화의 일상은 알차고 여유로워 보인다. 최화정, 이영자, 이소라, 김완선 등 자신만의 알찬 인생을 사는 여성 연예인들의 계보에서 엄정화는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엄정화는 멋스러운 태도로 화보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샷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엄정화 너무 멋있다", "이렇게 인생 사는 게 내 목표임", "자신만의 것을 충실히 채워나가는 게 정말 멋져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JTBC '닥터 차정숙'의 흥행으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엄정화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