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나탈리 포트만 닮은 꼴의 출연자 등장에 솔로나라가 들썩거렸다.
14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세 번째 돌싱 특집이 그려졌다. 이례적으로 6:6 모임이 아닌 7:7 모임이 된 돌싱특집. 남자는 경수라는 이름이 등장했으며 여성은 정희라는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정희는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큰 키에 훤칠한 인상, 그리고 레옹의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한 그는 고양이 눈매가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정희는 “대학교 때 만난 남자랑 결혼했다. 공주에 있는 시댁에서 살았다. 서초구에서만 살았다가 앵두 따 먹고 그러는 거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10여년의 결혼 생활. 그는 “무슨 문제가 터졌을 때 안 맞더라. 제가 또 자존감도 되게 낮았던 거 같았다. 그런데 17살, 14살 아이를 낳으면서 45kg 몸무게에서 85kg까지 불어나니까 자존감이 떨어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정희는 “여기 와서 그렇게 안 보시니까 좀 신기하다. 그런데 저는 현모양처가 꿈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반전 매력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