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 캠프’에서 박하선이 상황극에 대해 상상, 류수영이 나이트 부킹 마니아라면 이혼할 것이라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 캠프’에서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을 언급했다.
이날 아내에 이어 남편의 반박 영상이 그려졌다. 남편은 “ 나도 힘들었다”며 아내를 눈치봤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아내가 나간지 30분 지나자 연락을 계속하는 남편. 오히려 아내가 눈치보는 모습이었다.
아내가 외출하자마자 5분 간격으로 아내에게 전화했다 심지어 친구들에게도 연락할 정도였다.본인이 사회생활 할 동안 아내는 가정생활만 충실하라는 것. 아내는 “집 시끄러워지는 것이 싫어 내가 나를 가뒀다”며집을 잘 나가지 않게 구속을 받았다고 했다.아내는 “내 인생에서 내가 빠진 것 같다 남은 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이혼을 원한다”고 하면서도 아이들 때문에 고민된다고 했다.
게다가 원래 술을 좋아했다는 아내. 주량이 소주4병이라고 했다.남편은 술을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아내가 술 마시고 경찰서에 간 적이 있다고 했다. 남편은 “술 마시고 쓰러져 응급실 간 적도 있어, 새벽 4시에도 술 마시러 가 술 사랑에 질려 이혼하려 했다”며“심지어 아내는 술 마시다 몇 차례 심정지도 왔다”고 했다. 공황장애에 취약한 술을 계속 마시기 때문. 남편은 “동선도 파악이 안 된다, 전화를 안 받아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다.
아내는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으로 밤 마실을 계획했다. 아내는 “나이트를 자주가는 건 아냐, 생각지 못해 즉흥적으로 간 것, 죽순이 절대 아니다”고 했다. 남편도 뒤늦게 이를 알게 됐고 “나이트 문화를 아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아내가 술 마시면 내가 데리러간다”고 했다.
남편은 “나이트 가는건 뭐라 안 해, 대신 스트레스를 그 안에서 풀라고 한다”며 부킹도 이해한다고 했다. 하지만 어느 남자가 쫓아온 적도 있다고. 서장훈은 “예능 최초로, 가정있는 유부녀 부킹 현장을 우리가 보게됐다”며“느닷없이 나와서 놀랐다”며 실제 100% 장면이라고 했다. 아내는 “놀다보니 끌려갔다”고 하자 서장훈은 “이 양반이 끌려갔어도 바로 나와야한다”며 버럭했다.서장훈은 “다른 부부라면 이것만으로도 이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박하선에게 만약 남편 류수영이 나이트클럽에서 부킹하면 어떨 것 같은지 묻자 박하선은 “생각도 하기 싫다”며상상조차 싫은 남편의 부킹에 대해 언급, “웬만하면 이혼 안한다고 전 시즌에서 말했는데, (부킹 마니아면) 딸 데리고 나와서 그냥 살 것”이라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JTBC 예능 ‘이혼숙려 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