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이 최고 인기를 자랑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의 주인공들을 모아봤다"라며 해당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스포츠 의류 관련 사이트인 kitbag.com과 fanatics.com을 참고해 작성했다.
매체는 "이번 스쿼드는 구단당 최대 3명까지의 선수를 포함할 수 있다는 규칙을 적용해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4-3-3 포메이셔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어리그 유니폼 최대 판매 스쿼드의 최전방엔 마커스 래시포드-엘링 홀란-알레한드로 가르나초로 구성됐다. 중원엔 필 포든-데클란 라이스-케빈 더 브라위너가 자리했으며 수비엔 키어런 트리피어-윌리엄 살리바-버질 반 다이크-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가장 인기 많은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였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 스쿼드는 포지션별 1위 판매량을 기록한 선수로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었다. 두 팀은 11명의 선수 중 3명씩을 배출했다. 뒤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에서 2명씩 이름을 올렸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명을 배출했다.
총 20개의 팀 중에서 5팀만 선택된 스쿼드다. 그만큼 이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어 한국 축구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다시피 한 토트넘은 한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주로 활약하는 왼쪽 윙포워드 자리엔 맨유의 10번 마커스 래시포드가 선택됐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