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에서 번아웃 진단을 받은 강민경이 휴가를 떠난 근황을 업로드했다.
가수 강민경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한 사진과 함께 ‘안식월 휴가 시작!!! 모두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 끝내자마자 후다닥 짐 싸고 지금 이태리에 와있어요! 이제 북부로 북부로, 차를 타고 여행합니다! …’라는 멘트를 함께 게재했다.
이날 강민경은 머리에 실크 스카프를 두르고, 검정색 민소매 조끼를 착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태리 현지에서 주문을 하는 듯 여유로운 모습의 강민경은 여느때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밖에도 강민경은 와인잔을 들고 강가에 앉아 사색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거나, 잔을 흔들어 보이며 여유로운 휴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색 볼캡을 쓰고, 발랄한 핑크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민경의 사진을 본 팬들은 “카메라 내려두고 부담감도 내려둬라”, “너튜브 분량 뽑지 말고 쉬어라”, “모자가 너무 엘레강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은 최근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번아웃, 성인 ADHD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강민경의 말을 들은 의사 역시 “텐션이 떨어져 있다. 지쳐있는 상태다”라며 번아웃 가능성을 진단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강민경 소셜 미디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