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 김소연 부부가 결혼한 지 7년 만에 장만한 신혼집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 17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 새로푼 편셰프 이상우가 등장했다.
이상우는 “배우 이상우인데 편셰프다. 잘 부탁드린다”고 첫 인사말부터 NG를 내 웃음을 선사한 것에 이어 결혼 7년 만에 장만했다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어 “집 소개를 간단하게 해야 될 것 같다”면서 신혼집을 소개했다. 김소연도 “우리가 ‘편스토랑’에서 집 소개를 하게 된다니”라며 설레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상우가 진지하게 요리에 임하는 모습까지 새로운 편셰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신혼집은 소박했다. 넓은 거실에 소파와 스크린이 놓여있고 거실 벽에는 거울 네 개가 빼곡히 걸려있었다. 무엇보다 거실창 쪽에 테이블이 놓여있고 바깥 모습이 공개됐는데 한 눈에 들어오는 한강뷰가 눈길을 끌었다.
80년생 동갑내기 이상우, 김소연 부부는 2016년 2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봉해령과 서지건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는 동시에 극 속에서 결혼까지 골인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리고 종영 후인 그해 9월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두 사람은 ‘가화만사성’을 끝내고 나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된 후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6월 결혼해 소문난 사랑꾼 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김소연, 이상우는 8년째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편스토랑’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이들 부부의 신혼집은 오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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