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과 똑닮은 아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8월 17일, 이은형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그래서 누가 깡총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은형은 "깡총아 깡총이 자고 있어? 아이 예쁘다"라며 아이의 얼굴을 비췄다. 흰 이불에 감싸 편안히 누워있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이은형은 이어서 옆에 나란히 누워 있는 남편 강재준에게도 "깡총이 자고 있어?" 얼굴을 비추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 속에서 강재준은, 아들처럼 흰 이불을 어깨까지 뒤집어 쓴 채, 평온한 표정으로 누워있었다. 아이와 똑같이 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아빠를 닮아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이은형은 영상 속에서 "귀엽다"는 말은 연발하며 두 사람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였다.
이날 영상을 본 팬들은 "저 큰 아이는 누가 안아줘야 하냐", "누가 깡총이인지 모르겠다", "강재준이 강재준을 낳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은형은 10년 장기 연애한 강재준과 2017년 결혼에 골인하였고, 결혼 후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이은형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