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이 임현주에게 반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19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성웅 곽시양 EP. 55 술자리 평정한 AZ 개그 빌런 웃어주면 살려는 드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트시그널2’ 임현주와 공개 연애 중인 곽시양은 “제가 그 친구한테 반하게 된 게, 제 친구 중에 임성재라는 배우가 있다. 그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지금의 여자친구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둘러메고 늘어진 운동복을 입고 귀엽고 당차게 걸어오는 것이다. 거기에 꽂혔다”라고 임현주에게 반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곽시양은 “세팅되고 차려입은 모습보다 그런 것에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다음 데이트 때 예쁘게 입고 오면 갈아입고 오라고 하냐”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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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