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트레저의 소정환이 어린 나이에 부친상을 당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레저의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소정환 군의 아버지께서 지난 8월 17일 별세하시어, 안타까운 비보를 전해드린다"며 "장례는 소정환 군과 가족들의 요청으로 가족 및 친지분들과 트레저 멤버들 위로 속에 조용히 치렀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정환 군이 가족들과 함께 당분간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소정환은 YG의 보이그룹 트레저 멤버로 2020년 8월 데뷔했다. 2005년생으로 지난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트레저는 최근 13개 도시, 30회차에 걸친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공연형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증명하기도 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레저 소정환 군의 아버지께서
지난 8월 17일 별세하시어, 안타까운 비보를 전해드립니다.
장례는 소정환 군과 가족들의 요청으로
가족 및 친지분들과 트레저 멤버들 위로 속에 조용히 치루었습니다.
소정환 군이 가족들과 함께 당분간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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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