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백업, 日 선수가 볼까... 맨시티 '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루하시 영입 고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8.22 07: 57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29, 셀틱)를 눈여겨 보고 있단 소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셀틱의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후루하시는 2021년 비셀 고베에서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그는 무대를 옮긴 뒤 첫 시즌에 리그 20경기 12골 2도움 포함 총 33경기 20골 5도움을 올렸다. 2022-2023시즌에는 리그 36경기 27골 3도움 포함 총 50경기 34골 5도움, 지난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14골 5도움 포함 총 50경기 1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후루하시 교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셀틱은 양현준, 올 시즌 임대를 떠난 권혁규의 원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후루하시 교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루하시는 2022-20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셀틱은 후루하시를 앞세워 리그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다. 
맨시티는 올여름 트루아에서 브라질 윙어 사비뉴(20)를 영입했다. 여기에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도 원한다. 
엘링 홀란(24)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체자도 원하는 맨시티는 후루하시를 타깃으로 삼았다.
일단 맨시티는 홀란을 위해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일카이 귄도안을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데려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후루하시 영입은 차순위라는 뜻이다.
후루하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합류에 열려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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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루하시 교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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