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반응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는 ‘CJ 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패션부터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카테고리별 각기 다른 5편의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 대표 MC인 배우 한예슬(패션IP), 가수 소유(뷰티IP), 배우 겸 모델 안재현(리빙IP), 가수 선예(프리미엄 유아동IP), 방송인 김소영(신상품IP)이 함께했다. 진행에는 박경림이 나섰다.
워너비 패션 아이콘 한예슬의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는 화요일 오후 9시에, ‘겟 잇 뷰티’의 MC였던 소유가 100명의 프렌즈와 함께 돌아온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는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또 안재현의 랜선 홈투어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는 수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되며, 세 아이 맘이자 가수 선예가 이끄는 육아 커뮤니티 토크쇼 ‘선예의 아이프로’는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김소영의 트렌디한 신상 쇼케이스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는 목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 MC를 맡게 된 김소영은 "타 라이브쇼와 저희 프로그램이 유일하게 다른 점은, 카테고리 구분이 없다는 점이다. 새로운 루키가 된 신상을 발굴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흥분되는 제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하다 보면 CJ 온스타일의 새로운 형식의 모바일 라이브쇼를 통해 고객들이 정말 좋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남편 오상진의 라이브 커머스 도전에 대한 반응을 묻자, "모바일로 하는 라이브 자체가 처음 도전이다 보니, 오늘도 긴장된다. 문자를 보냈는데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 또 멋진 분들과 함께한다고 하니 더 자랑스럽게 여겨진 거 같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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